10년 쯔음 전 카카오톡이라는 시스템이 생기기 전에는 사람들과 소통 하기위해서는 문자를 주고받는 방법 밖에는 없었다. 그 시절만 하더라도 친구한테 장난문자를 보낸다고 발신자를 1004 혹 4444 등의 번으로 발신번호를 변경해서 문자를 보내거나 친구번호로 보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하게 문자 발신번호 바꾸기 를 통해 장난을 쳤을 것이다.



점차 스마트한 시대가 들어서면서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속도로 퍼지게 되면서 카카오톡이라는 개인 및 단체로 채팅이 가능하게 되어 문자를 보내 연락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지면서 요즘도 문자 발신번호 바꾸기 사용을 통해 문자를 보내보려고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문자 발신번호 바꾸기 를 하려해도 어떻게 바꿔야하는지 못찾았을 것이다. 그리고 벨소리에서 진동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별 버튼을 꾹 눌르게되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에서는 터치 한번에 소리-진동-무음 순서로 변경이 되는데 아직도 별 버튼을 눌러주면 소리와 진동으로 변경할 수 있지만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주위 2g폰을 사용해왔던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예전에 그랬지 하면서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될것이다.



*23#+전화번호 를 입력해 전화를 건다면 상대방한테는 자신의 번호가 노출되지 않으며 발신자표시제한 이라는 문구가 뜨는 걸로 장난전화도 많이 해보았을 것이다. 이 기능역시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하게 발신자표시제한 으로 연락이 가능하다.



이렇게 과거에 이용하던 기능들의 대부분은 아직도 사용할 수 있는데 문자 발신번호 바꾸기 설정은어디서 하는지 왜 안바뀌는지 답답했을 것인데, 안되는 이유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사건사고 접수건수가 엄청나게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방침으로 국가에서 악용을 통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문자 발신번호 바꾸기 기능을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발신번호를 바꿔 문자를 전송할 수는 있지만 현재 발신번호를 변경해서 문자를 보낼 경우 불법적인 행동으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게되니 문자 발신번호 바꾸기 기능은 옛 추억으로만 간직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Posted by 가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