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평생 없어지지 않는 고질병으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속하고 있다. 왜냐하면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죽을때까지 먹어야하기 때문에 약값도 약값이지만 계속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워지며, 또한 약에 내성이 생겨 점점 많은 량의 약을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잡초의 수는 무려 900종이 넘게 있는데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들이 약재로 이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무의식에 밟고 다니는 잡초 역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재가 많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러한 식물들속에 고혈압에 도움이 되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식물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쨰로는 흔하기는 하지만 이름은 생소한 환삼덩굴이다. 환삼덩굴은 들판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덩쿨성 식물이며 다 자라면 2~4m 정도의 길이가 되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5월부터 나오는 새순은 쌈으로 섭취가 가능하며 더 자란 잎은 절임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입을 말려 차로 끓여먹기도 한다.



두 번째는 질경이다. 이 잡초는 많이 밟혀도 오뚝이 처럼 꿎꿎이 일어나는 식물이며 살아나기 힘든 환경속에서도 엄청난 적응력으로 살아가며 5월에서 8월사이에 꽃이 핀다. 옛날 기록을 살펴보면 잡초가 아니라 채소였던 식물이다. 몸이 차갑고 소화력이 약한 분은 많이 먹으면 좋지 않으니 조심해야한다. 역시 차로 끓여서 섭취하게되면 고혈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괭이밥은 질경이처럼 산, 길가 등 어디든 가리지않고 자라는 다년생식물이다. 생김새는 토끼풀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여름이면 노란 꽃이 피어 관상용으로 이용하며 독성이 없고 맛이 달달해 야채와 섞어 먹기도 한다.



그라비올라는 잡초는 아니지만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것을 도와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주며,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고, 혈관을 맑게 만들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해주는 역할도 있으니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분은 섭취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Posted by 가본다고